멘스 시작 2일째
4월 10일 아침 7시 얼리 테스트기 한줄 4월 10일 오후 7시쯤 왼쪽 아랫배 쿡 찌르는 듯한 통증 꽤 큼 4월 12일 멘스 시작 2월, 3월과 달리 이번달은 배 전체의 통증이 아니었고 왼쪽 통증만 큰 편이다. 얼리 테스트기 한줄에다가 지인의 임신소식으로 그날 하루종일 먹먹하고 우울하고... 나의 심리상태는 완전 지옥이었다. 그래도 만나는 사람보며 잘 웃고 씩씩하게 근무했지만 퇴근무렵 우울감이 폭발했고, 왠지 남편의 얼굴을 보면 눈물파티를 할 것 같았다.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아내를 보며 힘들지않은 남편이 어디 있을까.... '오늘 나 집에 늦게 들어갈까, 자기 보면 울것 같아' '그렇다고 늦게 들어오는게 어딨어, 괜찮으니까 집가서 맛난거 먹자.' '자기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볼래? 시..
임신준비
2020. 4. 13. 09:48